[한미정상회담] 문대통령 “판문점 초대 받았지만 북미 간 대화에 집중”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저도 판문점에 초대 받았지만, 오늘은 북미 간 대화에 집중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중심은 북미 간의 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선 한미 두 정상이 판문점으로 초대 받은 데 대해 남북미 3자 회담 가능성을 제기하자 문 대통령은 북미 간 대회에 우선순위를 뒀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릴 것인지 여부는 오

현정은 회장 숙원 푼다···금강산관광 상반기 재개 ‘청신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오랜 숙원이던 금강산관광 사업이 이르면 올 상반기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트남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1차 회담 때보다 더 진전된 비핵화 조치와 남북 간 경제협력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8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박2일 간의 하노이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하고 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을 공개한다. 북한의 비핵

[하노이 북미회담]트럼프·김정은, 27일 만찬부터 ‘1박2일’ 일정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이 오는 27일 만찬부터 ‘1박 2일’ 일정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0시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28일 베트남을